바이브코딩 백엔드, Go?
사이드 프로젝트를 만들 때는 주로 Firebase, Supabase 같은 서비스를 사용했습니다. 인증, DB, 파일 저 장 등의 기능을 직접 구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프론트엔드 개발자 입장에서 빠르게 서비스를 만들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면서 처음에는 크게 느끼지 못했던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원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조회하거나 서비스 로직을 관리할 때 불편한 부분이 있었고, 프로젝트를 추가할 때마다 비용이 늘어나다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어도 선뜻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백엔드를 직접 구현해보려고 합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학습하고 기능을 적용해보면서, 학습과 개발에 드는 시간과 공수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운영하는 서비스들은 대부분 트래픽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이를 고려해 우선 한 서버에서 모든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트래픽이 늘어나거나 자원이 부족해지는 시점에 필요한 서비스부터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새롭게 시작하는 사이드 프로젝트에서는 백엔드에 Go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버와 언어를 선택한 이유, 그리고 앞으로의 구성 방향을 정리해보았습니다.